UX디자인 공부 - 패스트캠퍼스 UXUI 강의 2주차 일지, 후기

패스트캠퍼스 UXUI 강의 2주차 일지

UX 유저 리서치 / UX 데이터 모델링

 

1주차 강의에서는 UX 디자인과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해 배웠다. 이어서 2주차 강의는 사용자의 니즈와 문제점을 파악하는 UX 유저 리서치의 효과적인 수행방법,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UX 데이터 모델링 강의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용자 중심'은 너무 중요해서 모두들 알고 있지만, 배우는 단계에서 정말 놓치기 쉬운 부분인 것 같다. 대학 과제, 공모전에서 했던 설문조사들이 스쳐지나갔다. 어떤 항목이 부족했었는지, 기획자의 입장에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았는지 떠올리며 반성해보았다. 선배들이 PPT 제안서 만들 때 뭔가 부족하다며 급히 엄마아빠 사진을 구해와서는 말풍선 옆에 "00가 불편해요~!"이런식으로 때우라고 했던게 기억나서 웃겼다. 성적도 좋아 앞날이 창창하다던 선배들이었는데.. 잘 지내려나..~~~퍼소나는 가상의 인물이라 할 수 있지만 활용성 있는 퍼소나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하는 것인데... 진짜 지들 멋대로 가상인간을 만들다니

 

질문을 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세심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데이터화 한다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이래서 UX디자인에 매력에 느낀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 얼마 전에 기업에서 진행한 FGI조사에 인터뷰이로 다녀왔었는데 실제 회사라고 다 정석대로 하는 것은 아니였는지..^^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나니 보완점이 있는 진행방식이었다. 

그래서 이번주 강의는 배울 때의 마음가짐을 기억하며 나중에 실무에서 까먹지말고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더 집중해서 들었다.

인터뷰, 포토 저널, 일기 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맥락 조사 등등 종류별로 수행법과 주의점을 알려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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